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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찌의 추억여행

[추억여행힐링] 90년대생의 초등학교 생활 2편

by 동찌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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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어른이 되어버린 나를 위해 추억여행으로 힐링하고자 쓰는 글 입니다 ~

(시끌시끌 시끌시끌 지방방송) 아.닥.벨!!

땅!!!!!!!!!!!!!!!!!! 아닥벨 한 번 치면 모든 아이들이 정말 조용해지고 

아가리...가...닥쳐버리는 신기한 종입니다.

쉬는시간에 장난으로 쳐서 어그로 끌던 제가 보이는군요 ㅋㅋㅋㅋㅋㅋ

으아아아아아 손에 가시 박혔어!!!!!!!

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공기놀이하거나 학종이 따먹기 하신 분 있으신가요?

그럼 손에 가시 박힌적있을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바닥은 분기?마다 왁스칠 했어요 저거 아주 미끌미끌거기로 장난치기 딱 좋은데 

장난치다가 많이 혼났었죠 암암 그랬었죠 맞지맞지

찰흙으로 진짜 잘하는 애들은 잘했음!!

저..플라스틱 재료랑 찰흙으로 정말 예술품을 만드는 애들이 있었어요

아참 고무찰흙은 어디다 쓴지 기억은 안나지만 엄청 가지고 놀았었죠 

특유의 그 화학냄새랄까 일단 가지고 놀았는데!! 

이거 왜 샀었지이이이이이..!?!?

필통 좀 빌려줘 "축구"하게 !!

축구를 하려고 필통을 빌린다?

ㄹㅇ입니다.

진짜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하려고 필통 빌리고 저 조그만한 발바닥모양 스틱으로 공을 차고

아 너무 추억인데..이거.... 근데 2-3번 하면 질려요.

질리면 지우개로 똥만들었어요.

필통안에 지우개가 있으니까 !

지우개 똥은 잠자리 지우개가 정말 ~~ 잘 만들어졌어요 ㅋㅋㅋ

수업시간에 무언가 열심히 작성하고 있다면?

그건 바람의나라 스킬을 적거나 포트리스를 하거나 

아니면 세상에 없는 게임을 만드는 중인 아이일겁니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저런 아이들이 꽤 있었나봐욬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운동장으로 가볼까?? 응? 과학실인가?

원심분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운데 가만히 앉아 있는 아이도 있고 

한 손으로 봉잡고 가장자리에서 스피드를 느끼는 아이도 있고

겁나 빠르게 돌려주는 아이도 있었죠!!

이걸 초등학생이 했었어...맞아...했어용...

거즘 유격훈련장인데, 맨위에 올라가서 친구들하고 놀고 뛰어내리고 거꾸로 매달리고

와아...나 정말 재미있게 살았었구나

구름사다리라 읽고 골절이라 쓴다

처음으로 나에게 팔 골절을 알려주었던 구름사다리

널 잊을 수가 없다... 내가 잘 못 했지...팔로 이동하는걸 나는 굳이 굳이 위로 올라가서 두 발로 걷다가

자빠져서 떨어졌으니까 ㅠ_ㅠ

여기서 술래잡기하면 다음날 멍이 5개 정도 생김

여기서 도망다니고 잡으러다니면 거즘 그냥 타박상이 말이 아니에요ㅋㅋㅋㅋㅋ

머리박고 팔 박고 

"아아아아 잠깐만 박았어 박았어 박았..!! 즐 ~ 안아픔 나 못 잡아찌?"하고 도망가던거 생각나네..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는 

아무걱정 없이 , 아무생각 없이 놀기만 했었는데

저때가 참 그립습니다. 

어쩌다 어른이 된 동찌가 쓴 글 

여러분들의 어릴적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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