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추억여행을 하려고 글을 쓰러 왔습니다 😁
전 편 추억여행
"문방구, 오락실, 탈출놀이, 경찰과도둑"은 여행 잘 하셨나요?😙
오늘도 80년대생 90년대생 00년대생 까지
다양한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힐링 여행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여행 시작 ~ 😁
(시기 : 2000년 ~2003년)
한 발 뛰기를 기억하시나요?
저는 놀이터나 학교에서 한 발 뛰기를 자주 했었어요😁
모래에 선을 그어두고!
술래는 우리들 보다 한 발 덜 뛰어서 우리를 잡아야하는 놀이에요😋
무한도전에서도 나왔었죠!!
명수옹이 술래였어요!
술래에게 터치 당하면 바로 술래가 됩니다🤣
그래서 그 때의 우리들은 최대한 멀리 터치하기 위해 바닥에 엎어지곤 했죠 !!
그렇게 난 친구를 터치하고
옷이 더러워진 나는 "맘스터치"
한 발 뛰기는 놀이터나 운동장이나 모래가 있는 곳에서 놀았기 때문에
집에 도착한 저의 주머니와 밑 단 접은 바지에서는
모래가 우수수수수 ~~~
내 성적은 미 양 가 미 양 가 ~~~
그렇게 내 방은 사막이 되었고 다시 한 번 "맘스터치" 와 함께
엄마의 비명소리 "아이고 못 살아~!!!!!"
엄마미안...😍
(나 아직 철 안 든 거 같아.. 이 글 쓰면서 재미있어...ㅠㅠㅠ)
마지막으로 술래에게 터치 안 당하면 생존이다?
절대 아니죠 ~
터치를 안 당한 사람은 자기가 뛴 걸음 수만큼 똑같이
제자리 뛰기로 원점으로 돌아와야 생존입니다 😂😂
그러니까 처음에 너~~~~무 많이 뛰면 안 되는게 관건이었죠 😂
신호등 , 얼음 등등 술래가 지시하는 동작을 하는 것도 있었는데
혹시 여러분들도 술래가 지시하는 동작이 있었나요?
예를들면
빨간불! 외치면 멈춰야하고
노란불! 외치면 걸어야하고
초록불! 외치면 뛰어야하는 규칙이었는데 자세히 생각이 안나네요 😭
우리들의 시절 "깡통차기"를 기억하시나요?
깡통차기는 얼음땡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와 경찰과 도둑과 숨바꼭질과
아주 그냥 짬뽕 다 섞어 놓은 놀이였어요 🤣
일단 술래부터 뽑자 !!
"안 내면 진 거 가위 바위 보 !"
"어? 니 안 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랰ㅋㅋ"
"아니아니 냈음 냈음"
"아쒸 냈다고!! 갑자기 말해서 저렇게 내진거야"
이렇게 잘 못 내는 애들 꼭 있었음🤣🤣🤣🤣
술래를 정했으면 "깡통"을 뭐 막걸리통도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납작하게 밟아 준 후에!!
냅다 그냥 겁나 강하게 차버리면 됩니다!!!
이 친구 지금은 축구선수 되었다에 제 솜털 겁니다. 자세 좀 봐...ㄷㄷ
그럼 이제 술래가 깡통을 찾으러 가야합니다.
이때 중요한 건 술래는 걸어가야해요!!😂
그리고 그 때 우리들은 빠르게 숨어야합니다!!!
이제 술래는 깡통을 찾고 와서 다시 "첫 장소" 두고나서 숨은 친구들을 찾으면 됩니다!
여기서 지역마다 2가지 규칙이 있어요!
1. 술래가 처음에 찾은 사람이 다음 술래!!
(보통은 이거인데....🙄 우리동네는 난이도가 헬이었습니다.)
2. 술래가 전부 찾아야 하고 찾으러 간 사이 숨어있던 누군가 깡통을 다시 뻥~ 차버리면
잡았던 사람들은 풀려나고 술래는 다시 걸어서 깡통을 찾으러...가야하고 무한반복
사실상 첫 술래가 노을 질 때까지 술래임...🤣🤣🤣
ps. 깡통이 차 밑에 들어가면 난감했던 기억이 있네요
마치 축구공이 차 밑에 들어갔을 때 처럼요🤣🤣🤣🤣
근데 꼭 동네에서 가지고 놀던 공은 다 이렇게 생겼었음...공감하시나요?🤣🤣
여러분 지역은 깡통차기놀이 할 때 어떤 규칙이 있었나요 ??😁😁
이렇게 놀아도 우리들은 지치지 않았죠 😂
그러다가 조금씩 해가 져가고
우리들 눈엔 이러한 광경이 보이기 시작하죠.
노을이 지면서
아파트 창문에서는 "ㅇㅇ야 밥 먹으러와라아아아아!!!!!!!!!!!!"
소리가 들리기도 했고
누구는 "야야 나 이제 학원가야됨 😭😭😭"하고 학원으로 가곤 했죠.
여러분들의 어린시절은 어땠나요??
여러분들만의 재미있던 놀이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남겨주시면 그 놀이로 재미있는 추억여행 이야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갑자기 어른이 된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재미있는 추억여행이 되고 힐링하시길 바라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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