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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찌의 리뷰

삼성 민트초코 키보드 내돈내산 후기 그리고 키보드청소는 꼭하세요

by 동찌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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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 키보드 청소 하시나요? 저는 2년 정도를 청소없이 키보드를 사용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것 마냥 키보드 자판 사이사이에 끼여있는 머리카락 먼지 각종 소스?를 보고서
청소를 결심했어요.
청소를 하는동안 사용 할 키보드가 필요해서 삼성전자 민트초코 키보드도 구매했구요.
자...놀라운 청소과정 그리고 삼성전자 민트초코 키보드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청소 전 [키보드 자판 사이 사이에 끼여있는 먼저와 머리카락 그리고 소스..?]

으아..창피하긴 한데 청소를 하고 난 후 비교를 위해 자세하게 찍었습니다.
2년동안 청소하지 않은 키보드를 보시죠.

그래도 겉은 그래도...깨..깨끗해? 보입니다 그쵸? 
이제 키보드 자판을 빼면..!?
기절 그 자체.... 아니 이렇게 쌓여있었구나..
버쳐준 키보드가 정말 기특합니다요...
사이사이에 끼여있는 머리카락 그리고 먼지 이것들을 키보드청소기로도 안 빨려들더라구요.
찐득찐득하게 붙어있어요. 입으로 후!! 불어도 안날라가는 아주 강적들이었습니다.

면봉 + 물티슈 사이사이 청소를 해줍니다 [소요시간 약 30분]

비-싼 키보드가 아니라면 그냥 하나 구매하세요 여러분
이런 이런 노가다가 없습니다. 아주 눈이 빠져부러요.
면봉 그리고 물티슈 그리고 핀셋으로 구석구석 닦아주었어요. 
닦고나니 뭔가 개운하고 뿌듯하긴 합니다 하하하하
청소하고 뿌듯함을 느끼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그러나 위에 말씀드린대로 비-싼 키보드가 아니라면.... 잘 보내드리고 하나 새로 구매하세욬ㅋㅋㅋ

키보드 자판은 5000대 1 희석된 락스물에 1시간 담궈두었어요.

저는 락스를 정말 잘 활용하거든요. 일상생활 언제 어디서든 락스만큼 진짜 가성비 좋은 소독제가 없더라구요.
5000대 1이면 락스 뚜껑만큼 넣고 물 왕창 때려박으시면 됩니다. 
그래도 소독이 다 되구 엄청 깨끗해져요.
어항을 청소 할 때도 
바닥을 청소 할 때도 언제든 락스이용 하시면 진짜 최고최고 짱짱맨입니다.

락스에 담궈두었던 키보드 자판은 햇빛에 말리세요.

락스는 햇빛과 만나면 독성이랑 향이 싸아아아악 사라집니다.
살균효과는 그대로지만요.
이렇게 잘 말렸다면 이제 키보드 위치에 맞게 다시 꽂아주면 됩니다.

키보드에 자판 다시 꽂아두기 [소요시간 30분]

여러분 키보드 자판이 다들 어디에 꽂혀있는지 기억 날 거 같죠?
안 납니다. 분리하기 전에 사진 찍어두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사용 안하는 자판들은 "이런게 있었나?"할 정도로 기억이 안납니다.
꼭 사진 찍어두세요!! 저도 사진 보면서 꽂았어요..!!

자 이러면 키보드 청소가 끝이 납니다. 
소독하고 말리고 약 1-2일 정도 걸립니다.

키보드를 청소하는 동안 새로운 키보드가 필요했다. 난 평범한 건 싫지...

네.. 저는 평범한게 싫었...아니 궁금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바로바로 삼성전자 민트초코 키보드!!!!!!!!!!!
키보드 사이사이에 초코칩이 박혀있어욬ㅋㅋㅋㅋㅋ
참고로 이 키보드 망했다고합니다^^...............................출시가격이 6만원대 였던걸로 아는데, 
지금은 2만원대로 살 수 있어요.
정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민트초코 키보드입니다. 
어떤 분은 맛있어보인다 너무좋다!! 하시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환공포증 올 거 같닼ㅋㅋㅋㅋ고 하시는 분도 있어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삼성전자 민트초코 키보드 구성품

구성품은 
키보드 / 마우스 / 동글이 / 건전지 3ea 입니다. 
흠 일단 저는 이걸 행사가로 13000원인가에 구매했거든요. 
가성비는 최고죠.
구성품도 간단하고 무선인 점이 편리했어요. 안 그래도 컴퓨터 책상에 지금 선이 너무 많거든요..ㅠㅠ

삼성전자 민트초코 키보드 사용후기

원래 키보드를 청소하면서 공백기간동안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삼성전자 민트초코 키보드였어요.
사용후기는 음... 원래 사용하던 마우스와 키보드에 비해 매우매우 불편했다.
이유는 자판이 너무 작고 눌리는 맛(?)이 없었습니다.

*
원래 사용하던 마우스는 왼쪽에 뒤로가기/앞으로가기 버튼이 있었는데, 
삼선전자 민초 마우스는 그 버튼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뭔가가 아주아주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했던거 같아요. 뭐 1달 2달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져서 또 편하게 잘 쓰겠죠?

*
그리고 키보드는 높낮이 조절하는 받침이 없었습니다.
저는 키보드를 경사지게 사용하는 편인데, 
삼성전자 민초키보드는 높낮이를 조절 할 수 없어서 손목이 매우 불편한 느낌이었어요. 
항상 높낮이 있게 사용하다보니...

그것 말고는 가성비있는 키보드 마우스 였습니다.
그래도 키보드는 키보드 역할을 했고 
마우스는 마우스 역할을 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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