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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질병/감염성질환

밤마다 거위소리 기침하는 강아지… 보르데텔라일 수 있어요

by 동찌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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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밤마다 헛기침을 한다면?

보르데텔라 감염, 절대 방치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동찌의생활입니다.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하게 돼요.
“왜 갑자기 기침을 하지?”, “감기에라도 걸린 걸까?”
특히 밤마다 거위 울음 같은 기침, 헛구역질, 하얀 거품이 섞인 콧물까지 보인다면, 단순한 감기는 아닐 수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의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인 ‘보르데텔라증’, 흔히 말하는 켄넬코프(Kennel Cough)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보르데텔라, 어떤 질병인가요?

보르데텔라 브론키셉티카(Bordetella bronchiseptica)는 박테리아의 일종으로,
강아지들 사이에서 전염되는 전염성 기관지염을 유발해요.
주로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되는 비말, 오염된 장난감, 식기, 방석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특히 애견호텔, 유치원, 카페, 미용실처럼
여러 마리의 강아지들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감염 위험이 높아요.
또한 다른 바이러스와 복합 감염될 경우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요

  • 마른 기침 (거위 울음소리처럼 거칠고 반복적)
  • 헛구역질, 토하는 듯한 행동
  • 식욕 저하, 무기력
  • 콧물, 재채기
  • 심할 경우 폐렴, 호흡 곤란, 발열

초기에는 단순 기침처럼 보이지만, 증상이 점차 심해지거나
밤에 유난히 기침을 많이 한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해요.

 

 

잠복기는 얼마나 될까요?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2~14일, 보통 3~5일 정도가 소요돼요.
그 사이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보호자가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다른 강아지와 접촉할 수 있어요.
이 때문에 보르데텔라 예방은 더욱 중요합니다.

 

감염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백신 접종은 생후 6~8주부터 가능, 이후 매년 1회 접종
  • 다견 환경(호텔, 유치원, 카페 등) 출입 전후 외출복, 발, 얼굴 소독
  • 장난감, 식기, 침구류 정기 소독
  • 어린 강아지나 면역력이 약한 노령견은 접촉 자제
  • 스트레스 최소화 및 면역력 유지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보르데텔라는 박테리아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약은 다음과 같아요.

  •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 클라붕산+아목시실린(Clavamox)
  • 엔로플록사신(Enrofloxacin)

기침 억제제, 기관지 확장제, 해열진통제 등이 보조적으로 사용되며
면역력 강화를 위한 보조제나 영양제도 함께 처방되기도 해요.

 

치료비는 어느 정도 들까요?

항목 예상 비용 (원)

진료 및 기본 검사 20,000 ~ 50,000
항생제 처방 15,000 ~ 30,000
기침 억제제 등 보조제 10,000 ~ 25,000
총 치료비 (약 1~2주 기준) 50,000 ~ 120,000

초기 대응이 빠르면 입원 없이 회복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회복에 좋은 음식 7가지

보르데텔라 감염 중이거나 회복 중인 강아지에게는
소화가 잘 되며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

  1. 닭가슴살 죽 – 단백질 공급과 기력 회복
  2. 고구마 퓌레 – 비타민 A와 항산화 작용
  3. 연어 퓌레 – 오메가3로 항염 작용
  4. 단호박 퓌레 – 위장 안정, 면역력 증가
  5. 무가당 요거트 – 장 건강과 유익균 보충
  6. 블루베리(소량) – 강력한 항산화제
  7. 삶은 브로콜리 – 비타민 C와 항염 효과

모두 익혀서, 소량씩 급여해야 안전합니다.

완치율과 회복 시간

보르데텔라는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율이 95% 이상이에요.

  • 경증: 5~10일
  • 중등도 이상: 2~3주
  • 폐렴 동반 시: 1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어요.
    면역력 상태, 환경, 치료 시기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재발을 방지하려면?

  • 매년 정기 접종 필수
  • 외출 후 소독과 위생 관리 철저
  • 다견 접촉 시 주의 및 격리
  •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최소화로 면역력 유지

 

 

마무리하며

보르데텔라는 결코 희귀한 병이 아니지만,
초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다견이 모이는 공간을 자주 드나드는 강아지라면
예방접종과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이 강아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동찌의생활’에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질병과 케어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꾸준히 전해드릴게요.
궁금한 주제나 다뤄줬으면 하는 질병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정확하고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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