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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맛집 정총무가 쏜다 튀김 비오는 날 생각나는 청학동부침개 내돈내산 후기

by 동찌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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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도 밥먹을 때 무한도전 보면서 먹는 1인입니다.
무한도전을 좋아하셨던 분들 "정총무가 쏜다" 기억하시나요?
아깝게 오차범위내에서 틀려서 정총무가 쐈던 그 전 집 입니다.
공덕역에 위치하고있는 "청학동부침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정말 자주가는 곳이고 
여러번 갔던 사진들이 합져져있어서 사진이 뒤죽박죽일텐데 이해부탁드립니다.

청학동부침개는 공덕역에 위치하고있어요.
비가오는 날에 자주 찾곤해요.
사진도 비가 올 때 갔나보네요ㅎㅎ 바닥이 축축하죠!?
제가 청학동부침개를 찾아가는 이유는 여러개가 있는데, 
일단 종류가 정말~ 많아요. 그리고 저렴합니다.
먹고 싶은 만큼 먹고 싶은 것만 제가 직접 담을 수 있어요.
그럼 바로바로 튀겨주시고 저는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됩니다.

튀김은 자고로 2번 튀겼을때 그리고 튀기고나서 바로 먹을 때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청학동부침개가 딱 그렇게 나옵니다.
일단 1차 튀김이 되어있고 주문이 들어가면 2차 튀김 후 바로 서빙해주시거든요.
그리고 청학동부침개가 정말 좋은 이유는 이곳은 24시 운영이에요.
코로나가 유행 할 때는 일찍 닫았지만 다시 24시 운영으로 돌아왔어요.
정말 감격입니다ㅠㅠ

제가 가장 좋아하는 튀김은 
오징어튀김 그리고 새우튀김 그리고 김말이 그리고 깻잎튀김을 정말 좋아해요.
그 외에도 튀김이란 튀김은 다 좋아합니다 
종류가 정말 많아서 너무너무 만족 그 잡채...

개인적으로 여기에 개껍질튀김이 있는데, 
이거 씹는맛이 있는 튀김이거든요?
껍질 그 자체를 씹어먹는거라!! 얼음 씹어먹는거 좋아하시는분은 정말 강추입니다!!

그리고 동그랑땡이나 전 종류는 개당 가격이 아닌 100g 당 가격이에요.
육전은 맛있어 보인다고 팍팍 집었다가는 정말 가격폭탄 맞으니까 육전 집으실때는 주의하세욬ㅋㅋㅋ
육전 빼고는 전도 대체적으로는 저렴한 가격이라 편하게 담으셔도 됩니다.

제가 전 중에서 유일하게 고추전을 못 먹었거든요.
근데 청학동부침개에서 고추전 먹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제 못먹는 전이 없어요  !! ㅋㅋㅋㅋㅋ

홀 이용시 최소 금액은 15000원인데, 
15000원어치 채우면 넉넉하게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미리 만들어진 전이 아니라 즉석전을 원하시면 자리에서 시킬 수도 있어요.
즉석전은 일반 전집가면 나오는 비주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꼭꼭 먹는거 "김치삼겹말이" 이거이거이거이거이거 1개만 꼭 집어서 
반으로 자른 후 친구나 연인이랑 반반 드셔보세요 찐맛탱입니다.

전국 유명한 막걸리는 다 모아뒀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막걸리는 "우도땅콩"막걸리 7000원입니다. 
이건 마트가서 사도 1병에 3500원씩 하더라구요.
정말 예전엔 막걸리 1병에 900원씩 하고 그랬는데, 
말도 안돼 물가가 너무 올랐어어어어어어ㅠㅠㅠㅠ

그래도 전에 막걸리는 못참치.....정말 많은 막걸리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혹은 궁금한 막걸리 드시고 오세요!

이번에 고른 막걸리는 꿀막걸리입니다. 
막걸리는 2가지 파로 나뉜다면서요!?
흔들고 먹는다 vs 안 흔들고 위에 맑은거 먼저 먹는다

저는 흔들고 먹거든요!!
친구놈은 안 흔들고 위에 맑은 부분을 좋아한다길래 
"ㅇㅋㅇㅋㅇㅋ 너 먼저 따라 그러고 흔들자 !!" 
저는 오히려 좋아요 더더더 진한 맛이 되니깐요 !!

아래 사진은 제가 지금까지 시켰던 전들입니다. 
아마 깻잎 새우 오징어는 무조건 있을거고
김치말이삼겹도 1개찍은 무조건 포함되어있을겁니다 ㅋㅋㅋㅋㅋ
방문 할 때 마다 실망시키지 않는 청학동부침개 입니다.
이번 여름 비가 많이 온다는데 
자주 갈 생각하니 너무너무 좋네요!!!

아참 여기 창문 너머로 귀요미 고양이들 자주 옵니다!! 
유리창으로 막혀있어서 먹는데 방해되지는 않구요 !!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은 창가 쪽으로 앉아보세요!!
싫어하시는 분도 창가 쪽에 앉으세요 어차피 고양이 못 들어오고 창가 쪽 앉으면 빗소리가 
자연의 소리로 들리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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