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다리를 툭툭 찬다면? 슬개골 탈구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동찌의생활’입니다.
혹시 소형견이 걷다 말고 뒷다리를 들거나, 다리를 툭툭 차는 행동을 한 적 있나요?
단순한 버릇이라 넘겼다간 큰 병을 키울 수 있어요. 오늘은 소형견에게 자주 발생하는 무릎 질환, 슬개골 탈구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슬개골 탈구란?
슬개골 탈구는 무릎 앞쪽에 있는 뼈(슬개골)가 제자리에서 벗어나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빠지는 질환이에요.
특히 체구가 작은 강아지에게 흔하고, 선천적 요인이나 외상으로 인해 발생해요.
감염은 아니지만, 왜 생길까요?
슬개골 탈구는 전염성 질환은 아니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해요.
- 선천적 구조 이상: 슬개골이 들어가는 고랑이 얕거나 뼈 구조가 비정상적일 때
- 외부 충격: 점프 중 부상, 낙상 등
- 비만: 체중 증가로 관절에 과부하 발생
- 소형견 체형: 슬개골을 잡아주는 인대가 약해 쉽게 탈구됨
주요 증상은?
- 한쪽 다리를 들고 절뚝거림
- 다리를 툭툭 차며 걸음 멈춤
- 무릎 부위를 만지면 통증 반응
- 뒷다리를 잘 쓰지 않음
이런 행동이 반복된다면 슬개골 탈구를 의심해봐야 해요.
언제 나타나나요?
선천적인 경우 생후 6개월 전후에 증상이 나타나고, 후천적인 경우 외상 직후 바로 증상이 생겨요.
천천히 진행되어 어느 날 갑자기 드러나기도 해요.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미끄러운 바닥은 미끄럼 방지 매트로 개선
- 소파, 침대 등 높은 곳 점프 방지
- 적정 체중 유지
- 걷기, 수영 등 가벼운 운동으로 근력 강화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경증(1~2단계)
- 진통소염제 복용
-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등 관절 보충제
- 물리치료, 체중 감량 등 비수술적 관리
중증(3~4단계)
- 외과 수술 필요 (고랑 깊이 조정, 인대 재배치 등)
치료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항목 / 비용 (예상)
진단 (X-ray 등) | 5~10만 원 |
약물 치료 | 월 3~10만 원 |
수술 (한쪽 다리) | 평균 100~200만 원 |
재활치료 | 회당 5~15만 원 |
사용되는 약품 예시
- 카르프로펜: 2mg/kg, 하루 1~2회
- 멜록시캄: 하루 1회, 식후 복용
수의사 처방 후 투여 필수
좋은 음식 7가지
- 연어 – 오메가-3로 염증 완화
- 닭가슴살 – 저지방 고단백
- 단호박 – 베타카로틴 풍부
- 블루베리 – 항산화 효과
- 시금치 – 비타민 K, 칼슘 함유
- 고구마 – 항염 성분 다량 함유
- 계란 – 단백질 보충
모두 소금·양념 없이 삶아 급여
생존율과 회복 가능성
- 생존율은 100%
- 수술 시 90% 이상 증상 개선
- 경증은 관리만 잘해도 일상생활 가능
회복 시간
- 약물 치료: 1~2주 내 증상 완화
- 수술 후 회복: 약 6주~3개월
- 재활치료 병행 시 효과 극대화
재발 방지를 위한 습관
- 체중 조절
- 미끄럼 방지 환경 유지
- 점프, 계단 오르내리기 제한
- 정기 건강검진
마무리하며
슬개골 탈구는 겉보기에 단순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방치하면 관절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특히 소형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해요.
‘동찌의생활’에서는 앞으로도 반려견 건강에 꼭 필요한 정보를 깊이 있게 전해드릴게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소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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