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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반려어)

합사, 번식, 수질까지! 브리샤르디 완벽 가이드”

by 동찌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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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어 세계는 언제나 새로운 발견으로 가득하죠.
오늘 소개할 열대어는 우아한 외모특이한 생활 습성으로 유명한
브리샤르디(Neolamprologus brichardi)입니다.
아프리카 탕가니카 호수의 아름다움을 물속에 그대로 담은 듯한 이 녀석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렵습니다.
준비되셨다면 바로 시작해볼게요.


브리샤르디의 매력 포인트

브리샤르디는 독특한 외모로 눈길을 끕니다.
은백색 또는 연한 회색의 몸에 파란 반점노란 무늬가 조화를 이루며
긴 지느러미는 물속에서 마치 우아한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들의 외형은 물생활 애호가들 사이에서
“작은 귀족”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입니다.

생활 습관과 특이점

브리샤르디모성애가 강한 어종입니다.
치어를 보호하기 위해 공격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하죠.
특히, 가족 단위로 행동하며 치어를 돌보는 모습은 작은 수족관 속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이런 영역성 때문에 합사 어종을 선택할 땐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세대벅식을 하는 진귀한 어종입니다.)

 

사육 정보 한눈에 보기

  • 분포 지역: 아프리카 탕가니카 호수
  • 사육 온도: 24~26도
  • 평균 수명: 5~8년
  • 수질 조건: 약알칼리성(pH 7.8), 중간 경도
  • 사육 난이도: ★★★☆☆ (무난하지만 합사 시 주의)
  • 번식 난이도: ★★★☆☆ (암수 쌍 맞추기 필수)
  • 산자 수: 20~40마리

 

합사 및 환경 설정

  • 합사 어종: 크기와 성격이 비슷한 시클리드과 어종
  • 주의 어종: 작은 소형어류나 온순한 어종 (공격 가능성 있음)
  • 수초: 심을 수 있으나, 뿌리째 뽑힐 가능성이 있어 조치 필요
  • 새우: 합사 비추천 (포식 가능성)
  • 달팽이: 애플스네일 등과의 합사는 가능


마지막 인사

오늘은 열대어 브리샤르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어종은 초보자도 키울 수 있을 만큼 튼튼하지만,
합사환경 설정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다음에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열대어 정보를 들고 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브리샤르디를 이미 키우고 있거나 계획 중이시라면 댓글로 경험을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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