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를 처음 키워보려는데 어떤 어종이 좋을지 고민이라면 체리바브를 추천합니다.
강렬한 붉은색과 온순한 성격을 가진 이 작은 열대어는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어요.
오늘은 체리바브의 특징부터 사육 팁까지 모든 정보를 정리해드릴게요.
글을 읽고 나면 체리바브 전문가가 될 준비 완료!
체리바브의 모든 것
1. 체리바브의 특징과 소개
체리바브는 몸길이 4~5cm의 소형 열대어로, 작은 몸집에 화려한 색감을 자랑합니다.
특히 수컷은 선명한 붉은색, 암컷은 은은한 색을 띠며 번식기에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등에는 녹색 광택이 돌아 조명을 받을 때 더욱 매력적이에요.
2. 과와 분포지역
체리바브는 잉어과(Cyprinidae)에 속하며, 스리랑카의 강과 하천에서 발견됩니다.
이 지역의 그늘지고 수생 식물이 많은 환경은 체리바브가 가장 좋아하는 서식지입니다.
3. 적정 사육 환경
- 사육온도: 22~27℃
- 좋아하는 수질: 약산성에서 중성(pH 6.5~7.5)
- 수초와의 조화: 체리바브는 수초 어항에서 매우 잘 어울립니다.
수초를 해치지 않아 자연스러운 어항 환경을 조성하기 좋습니다.
4. 평균수명과 가격
체리바브의 평균수명은 4년 정도이며, 적절한 환경에서는 7년까지도 살 수 있습니다.
한 마리당 1,000~1,500원의 가격으로 시작하기 부담 없는 어종이에요.
5. 함께 키울 수 있는 어종과 주의 사항
온순한 성격 덕분에 네온테트라, 구피, 코리도라스와 같은 소형 열대어와 합사가 가능하지만
공격성이 강한 시클리드와 같은 큰 어종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어요.
6. 번식과 난이도
번식 난이도는 ★★★☆☆로, 적절한 환경만 갖추면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번식을 원한다면 암수 비율을 맞추고 은신처를 제공해주세요.
7. 새우와 달팽이와의 합사 가능성
성체 새우와의 합사는 문제없지만, 작은 새우는 먹이로 오인될 수 있어 은신처가 필요합니다.
달팽이와는 대부분 무난히 합사가 가능하지만, 작은 달팽이는 공격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작고 귀여운 외모, 강렬한 붉은색의 매력까지!
체리바브는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열대어로, 어항에 생기를 더해줍니다.
특히 초보자에게 적합한 어종이지만
고급스러운 어항 환경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친구죠.
이 글이 체리바브를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열대어와의 일상이 궁금하거나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에도 더 유익한 정보를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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